국민의힘 "환경부 제주 제2공항 조건부 통과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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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환경부 제주 제2공항 조건부 통과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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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당은 환경부가 제2공항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해 조건부 협의(동의)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7일 논평을 통해 환영 입장을 밝히며 "8년의 긴 세월 지속됐던 도민사회 혼란과 갈등 반드시 끝낼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제주 제2공항 건설 사업이 발표 된지 8년 만에 환경부 문턱을 넘어 본 궤도에 오르게 된 것"이라며 "그동안 제주 제2공항의 조속한 건설을 기다려온 많은 도민들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 제2공항의 조속한 건설은 산남지역과 동부지역의 미래 번영과 나아가 경기침체에 허덕이는 제주 전체의 균형발전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다음 절차인 제2공항 건설 기본계획 고시에서 오영훈 지사는 투명하고 신속한 추진 과정은 물론 제2공항 건설을 위해 여, 야를 가리지 말고 모두가 함께 머리를 맞대면서 미래지향적이고 생산적인 노력에 총력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현 제주공항의 포화상태와 기상악화로 결항이 빈번하고 항공권 대란과 사상 최대의 항공요금으로 도민들의 불편이 너무나 가중되고 있다"며 "우리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제주 제2공항의 조속한 착공으로 8년의 긴 세월 동안 지속됐던 도민사회의 혼란과 갈등을 반드시 끝내는데 혼신의 힘을 다해 나가면서 반대의 주민들도 모두 보듬고 포용하며 합당한 대안을 통해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동체 회복에도 언제 어디서든 팔을 걷어붙여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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