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다시 급속히 확산되자, 제주특별자치도가 현행 1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키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오후 4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시 강화하는 내용의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거리두기 단계 격상은 7월 들어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고, 지역사회에서 n차 감염전파가 더욱 확산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실제 지난 8일 하루 동안 총 2096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무려 3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하루 새 31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은 올해 최다 수치로, 3차 대유행의 정점이던 지난 해 12월 22일 32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제주에서는 지난 6일 19명과 7일 17명에 이어 8일 31명으로 사흘 연속 두 자리 수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7월에만 총 87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서는 93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352명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일 평균 12명으로 크게 높아졌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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