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8명 추가 확인...누적 5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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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8명 추가 확인...누적 5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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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명은 알파, 2명은 각각 베타.델타로 확인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추가로 8명이 변이바이러스 감염으로 확인됐다고 8일 밝혔다.

추가된 8명은 모두 알파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53명 중 51명은 알파(영국발), 1명은 베타(남아프리카공화국발), 1명은 델타(인도발) 변이바이러스로 집계됐다.

다만, 이 수치는 집단감염자 가운데 일부 사례를 검사한 수치로, 역학적으로 관련 확진자까지 포함하면 변이바이러스 감염 추정자는 총 148명에 달하고 있다.

이중 5월 집단감염 등 관련 감염자는 135명, 6월 감염자는 13명으로, 5월 감염자 가운데에서는 41.2%가 변이바이러스 감염자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달 31일 변이 바이러스 이름에 기존의 발생자가 보고된 국가명을 빼고, 영국발은 알파 변이 바이러스, 남아공발은 베타 변이 바이러스, 브라질발은 감마 변이 바이러스, 인도발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명칭을 변경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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