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보건.역학조사 인력 긴급 충원...병상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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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보건.역학조사 인력 긴급 충원...병상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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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긴급대책회의 지시
19일 오전 코로나19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원희룡 지사.ⓒ헤드라인제주
19일 오전 코로나19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원희룡 지사. ⓒ헤드라인제주

제주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보건 인력 및 역학조사 인력을 긴급히 확충하는 한편,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 병상 추가 확보에 나섰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9일 오전 9시 집무실에서 관계관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보건인력 및 역학조사인력의 충원과 자가격리 전담인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원 지사는 보건인력 및 역학조사인력 충원과 관련해, “현재 보건소에 행정시 인력이 충원되고 있지만 순환방식으로 투입돼 인력이 바뀔 때마다 지속적으로 교육을 해야 하는 애로사항이 있다”며 “행정시 인력이 순환하지 않고 일정기간동안 지속적으로 업무를 하거나 전담 교육인력을 투입해 역학조사관들의 업무를 덜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가격리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대상이 늘면서 관리내용이 부실해지거나 밀도가 낮아지지 않도록 자가격리 전담인원에 대한 교육 및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도내 병상 확보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가 병상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원 지사는 “제주도는 아직까지 병상이 여유가 있지만 추후 확진자가 급증할 경우를 대비해 추가적인 병상 확보를 해야 한다”면서 “관계자들은 병상을 확보하기 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점검을 통해 병상으로 활용 가능한지 여부를 꼼꼼하게 체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8일 하루 총 2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19일에는 오전 11시 기준 7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214명으로 늘었다. 지난 10일 '누적 100번째'가 발생한 후 불과 8일만에 100명 이상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한 것이다.

현재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제주시 중앙로(이도일동) 소재 한라사우나에서 32명, 김녕성당 관련 27명이 발생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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