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도내 23개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가 오는 11일까지 원격수업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확진자와 접촉한 학생들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 이통장 및 도내 대형 교회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를 하고 있는 22명이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음성 판정을 받은 학생은 초등학교 14명, 중학교 4명, 고등학교 4명 등 22명으로, 지난 9일 92번 확진자와 접촉한 학생 16명 이후 6명이 늘었다.
이들은 규정에 따라 2주간 자가격리를 받게 된다.
해당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와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되는 지역의 학교 등 도내 학교 23개교는 11일까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원격수업이 이뤄진다.
대상 학교는 한림읍 지역 한림성모유치원, 귀덕초, 수원초, 한림초, 재릉초, 금악초, 한림여중, 한림중, 한림고, 한림공고 10개 유치원 및 학교와, 인근 지역인 영평초, 아라초, 한라초, 납읍초, 아라중, 신성여중, 제주여중, 성산고, 오현고, 제주여고, 신성여고, 제주외고, 영주고 등 13개 학교다.
교육청은 이와 관련해 유치원 및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긴급돌봄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또 모든 방과후 활동 및 교육활동은 주말까지 운영을 중지하고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에게 방역 수칙 준수를 안내했다.
이와 함께 학원 등에서는 방역수칙 준수를 안내하고, 도내 전체 학원 교습소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는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한편, 교육청은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도내 학원 및 교습소 총 1564곳에 대해 방역실태 전수 합동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