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의원 "4.3특별법, 21대 국회에서 다시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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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의원 "4.3특별법, 21대 국회에서 다시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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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권력에 의해 희생당한 4.3피해자에 대한 배.보상과 불법군사재판 무효화 등을 담은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이 정치권의 소극적 대응과 막바지 정부의 비협조로 20대 국회 처리가 무산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제주시 을)은 21일 "21대 국회에서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이날 제주4.3특별법이 20대 국회 임기종료와 동시에 자동폐기된데 대한 입장자료를 내고 이번 4.3특별법의 무산은 '야당의 비협조' 때문임을 강조했다.

오 의원은 "4.3특야당의 비협조적인 태도로 단 2번밖에 상정되지 못해 제대로 된 심사조차 이뤄지지 않은데 비통한 심정이다"면서 "개정안 통과를 위해서는 쟁점사항에 대한 여당·야당·정부의 치열한 논의가 21대에는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21대에는 배·보상뿐만 아니라 추가 진상조사, 사법당국에 의해 이미 공소기각이 이뤄지고 있는 불법군사재판에 대한 무효화, 호적정리 간소화 등의 내용을 담아 다시 발의해 반드시 통과시켜, 제주가 과거에 머물지 않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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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선 2020-05-21 11:40:49 | 110.***.***.12
진실은 정확히 말하십시오
기획재정부 얘기는 한마디 못하고 그저 야당 탓
정치인의 말은 언제나 이렇게 가볍고 믿음을 주지ㅜ못하네요
진정성 없는 코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