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활동량' 제주SK 박수빈 "팀을 위해서 많이 뛰려고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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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활동량' 제주SK 박수빈 "팀을 위해서 많이 뛰려고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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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제주SK서 제가 할 수 있는 부분, 활동량이라 생각"
"하루빨리 창민이 형 돌아왔으면...같이 뛰면 너무 좋고 개인적으로 영광"
제주SK 박수빈.ⓒ헤드라인제주
제주SK 박수빈. ⓒ헤드라인제주

매 경기 미친 활동량을 보이고 있는 제주SK 박수빈이 12일 "팀을 위해서 많이 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수빈은 이날 부천과의 원정 경기 후 <헤드라인제주>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수빈은 먼저 경기 소감으로 "너무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을 하는데, 승점 3점을 못 갖고 온 것에 대해서 저도 그렇고 다들 아쉬워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였던 것 같은데 승점 3점을 못가져온 것 같아서 좀 많이 아쉽다"고 덧붙였다.

박수빈은 제주에 이적해온 뒤 두 차례(대전전, 광주전) 풀타임을 소화한 바 있는데, 이때마다 라운드 베스트러너 2위에 올랐다. 이에 대해 묻자, "저는 활동량이 장점이라고 생각을 한다"며 "제주에 와서 제가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면 활동량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활동량으로 팀을 위해서 많이 뛰어줘야 한다고 생각을 해서 경기장 안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8월 25일 포항과의 홈경기에 교체 투입된 그는 아쉽게 골대를 맞추며 제주 데뷔골을 아쉽게 놓쳤다. 당시 상황을 묻자, "그때 지고 있는 상황에 교체 투입됐는데, 공격적으로 하려고 했다"며 "결국에는 득점을 하지 못했지만, 경기장에 들어가서 슈팅을 때리라는 감독님의 요구가 있어서 최대한 그런 생각을 갖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이창민이 부상으로 경기에 뛰지 못하고 있지만, 박수빈이 중원의 공백을 완전히 메우고 있다는 평이 다수다. 그는 "저는 당연히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왜냐하면 제주에서 (이) 창민이 형의 존재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위대한 선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가 창민이 형의 부상으로 그 자리를 메꾸고 있지만, 저는 하루빨리 창민이 형이 돌아와서 경기를 하면 좋겠다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창민과 이야기를 나눈 것이 있냐는 질문에는 "창민이 형이랑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이라며 "워낙 잘 챙겨주시고, 말도 많이 걸어주신다. 이번 부천전 전에 '경기 잘하고 꼭 이기고 오라'라는 메시지를 창민이 형한테 받았는데, 이기지 못해서 죄송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창민이 A매치 휴식기 이후 복귀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창민-박수빈 두 선수의 콜라보도 기대되는 상황. 이에 대해 묻자, "저는 당연히 창민이 형이랑 같이 뛰면 개인적으로 너무 좋고 또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같은 포지션인 만큼 창민이 형이랑 또 선의의 경쟁을 해서 좋은 경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주 이적후 두번째 원정경기를 치른 박수빈이다. 원정 경기와 홈 경기의 차이가 있냐는 질문에, "몸이 많이 힘들다고 생각을 안했는데, 숙소에 가서 쉴 때마다 항상 잠이 오고, 눈이 감기더라"며 웃음을 지었다.

이어 "그래서 '몸이 피곤하긴 한가 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어지는 강원과의 원정 경기에 대해서는 "저희는 승점 3점을 위해서 선수들이랑 다 같이 싸울 것"이라며 "저는 그렇게 좋은 경기를 해서 꼭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준비 잘 하겠다"고 말했다.

박수빈은 "저는 성남에 있을 때도 그랬고, 제주에 와서도 그랬지만 한 경기, 한 경기 할때마다 팬 분들의 자존심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경기장에 나가서 최선을 다하고 열정적으로 한다"며 "그것을 팬 분들이 좋게 봐주시는 것 같아서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원정도 제주도에서 멀리서 많은 팬들이 와주셨는데 항상 응원해주시고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강원 원정에도 많이 찾아와주시면 저희가 승점 3점으로 팬분들과 함께 승리 세레머니를 할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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