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봉 제주시장 후보자 "논문대필.보은인사 의혹, 전혀 사실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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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제주시장 후보자 "논문대필.보은인사 의혹, 전혀 사실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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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열린 이상봉 제주시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21일 열린 이상봉 제주시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민선 9기 첫 제주시장에 지명된 이상봉 후보자가 자신에게 제기된 논문 대필과 그에 따른 보은 인사 의혹에 대해 21일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오전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시장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강봉직)의 인사청문회에서 관련 입장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한동훈 의원(표선면)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이 후보자가 도의원 시절 취득한 석사학위와 관련해 도의회 직원이 학위논문을 대필해 줬고, 그에 따른 보은인사가 있었다는 내용의 성명을 냈다.

이와 관련해 한 의원은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후보자에 대한 의혹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며 관련 내용에 대한 해명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이에 이 후보자는 국민의힘의 성명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은 채 대학과 교수님들의 명예까지 훼손할 수 있는 주장"이라며 "저 개인적으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도의원에 당선되고 2016년 (행정대학원에)입학했고, 당시 수업 출결시스템에 따랐다"며 "필기 등 모든 졸업 시험 과정 등 정상적으로 진행됐고, 논문 또 한 지도교수를 비롯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받았기 때문에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자는 "도의회의 인사 시스템은 지금도 당시와 마찬가지로 투명하고 잘 돼 있다"며 "도의회가 청렴도 2등급이라는 기관 평가를 받았고, 의회 내부에서 검토해 보시면 인사 시스템이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보은 인사는 당연히 없었고, 당시 논문을 도와줬던 분들은 지금 자연인으로서 자신의 사업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모든 논문들의 주제들은 제가 환경도시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버스와 중앙차로, 숙의민주주의 조례 등으로 지도교수와 소통하며 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자는 2016년에 입학했지만 5년 뒤인 2021년 석사 학위를 받은 것고 관련해 "2년6개월 만에 졸업시험은 통과했지만, 선출직 도의원 신분이다 보니 (논문은)마무리를 하지 못했다"며 "중간에 지도교수님의 전화를 받았고, 조언을 받아 큰 마음을 먹고 (논문 작성을 위해)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한 의원은 "(5년이라는)시간 때문에 이런 오해가 불거졌을 수 있다고 본다"며 "해당 의혹에 대해 청문회가 끝나서라도 도민들의 눈높이에서 문제가 없도록 밝혀주시고, 성명 자체가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한다면 강력하게 대응하지 않을 경우 꼬리표가 남게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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