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차기 끝 승리' 세르지우 제주SK 감독 "8월에도 좋은 결과.태도 이어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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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차기 끝 승리' 세르지우 제주SK 감독 "8월에도 좋은 결과.태도 이어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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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상대가 훨씬 우위...이것을 반복해서는 안돼"
"120분 후 합당한 결과 얻어내...안찬기, 축하받아야 마땅"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 (사진=제주SK FC)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 (사진=제주SK FC)

승부차기 끝에 화성FC를 상대로 승리한 제주SK의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이 29일 "타이트한 경기가 있는 8월에도 좋은 결과와 좋은 태도를 이어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세르지우 감독은 "일단은 저희가 감동적인 경기였다"며 "저희가 이번 경기는 다른 양상의 두 경기를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전반에는 상대방이 훨씬 저희보다 우위였다. 상대방이 태도, 공격, 수비적인 과정, 경합의 강도, 이기고 싶어하는 마음이 상대가 훨씬 컸다"며 "전반전에 저희 팀이 보여줘야되는 태도를 정확하게 보여주지 못했다. 저희는 이것을 반복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많은 찬스를 후반전에 만들었다"며 "전반전 이후 교체를 가져갔고, 피지컬적인 문제가 있을 것을 알고 있었지만 어느정도의 리스크는 안고 가야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리스크는 고무적이었다"며 "연장전은 힘든 상황에서 진행을 했고, 120분 이후 합당한 결과 얻어냈다"고 피력했다.

또 "승부차기도 어제 훈련을 했다"며 "승부차기에서 자신이 있었다. 승부차기는 운에만 달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르지우 감독은 "저희 골키퍼 코치, 분석팀이 굉장히 분석을 잘 했고, 골키퍼 안찬기도 축하를 받아야 마땅하다"고 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투입된 세레스틴, 네게바, 이탈로도 90분에 가까운 시간 경기를 뛰며 인천전에 대한 부담이 커지게 됐다. 세르지우 감독은 "저희의 초반 플랜은 그 선수들에게 이만큼의 경기 시간을 부여할 계획이 없었다"며 "이 선수들이 들어가서 완전히 다른 태도를 보였고, 최선을 보여줬다"고 피력했다.

이어 "저희가 전반에는 경기를 잘 풀어나가지 못했다"며 "저희는 이 대회를 얼마만큼 원하고 있는지, 그리고 저희의 최선을 이 대회에서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래서 교체를 했고, 결과는 좋았다"며 "피지컬적으로는 선수들이 힘들어했지만, 멘탈적으로는 승리라는 보상을 얻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7월에는 퀄리티 있고 좋은 결과를 얻고, 좋은 태도를 이어가면서 7월을 보냈다"며 "계속해서 타이트 일정이 있는 8월에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경기 이후 인천, 뮌헨, 전북전 많은 경기들이 앞으로 다가온다"며 "저희가 이 상황을 극복하고 한계를 밀어붙여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세르지우 감독은 "지금도 저희가 한계로 밀어붙이고 있는데, 지금 회복과정에서도 중점을 두고 있다"며 "회복 선수들도 회복하는 과정에서도 선수에게 정보나 다음 경기에 대한 아이디어를 전달하고 있다. 그게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이날 데뷔골을 넣은 아이아스에 대해서는 "아이아스는 데려오기 전부터 어떤 선수인지 파악을 했다"며 "한국 축구가 굉장히 주목할 것이다. 저희가 데려오고 있는 선수는 더 많은 퀄리티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선수들보다도 더 좋은 선수들을 많이 데리고 와야 한다"며 "아이아스 선수는 저희에게 굉장히 많은 도움을 줄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된 김동준에 대해서는 "아직 저희가 부상을 당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어떤 부상인지 평가를 해야 할 것 같다"며 "메디컬 팀이 검사를 하고, 내일 중 검사 결과가 나올 것이다"라는 말로 대신했다.

PK 선방쇼를 보이며 팀을 16강으로 이끈 안찬기에 대해서는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는 경기에서 환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며 "다음 경기에 안찬기 선수가 뛸지 안뛸지는 모르겠지만, 승부차기 뿐만 아니라 경기력도 너무 좋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안찬기 선수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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