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베이 등 일부 사이트 남아있는 암표 거래...구단 대응 방안은?

오는 8월 4일 치러지는 제주SK와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의 티켓이 중고 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에서 거래가 금지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SK FC는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정한 티켓 거래 문화 조성과 안전한 관람환경을 위해 제주SK와 바이에른 뮌헨 친선 경기 티켓은 당근마켓 내 금지 티켓으로 지정된다"고 밝혔다.
구단은 "추후 해당 경기 티켓 거래 게시글이 확인되거나, 관련 신고가 접수될 경우 내부 운영 기준에 따라 게시글 미노출 등 필요한 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SK FC는 모든 팬 여러분께 더욱 안전하고 긍정적인 관람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구단의 이번 조치로 현재 당근마켓에 게시됐던 경기 티켓 판매 게시글이 모두 사라진 상태다. 다만, 티켓 양도 사이트인 티켓베이 등의 경우에는 여전히 판매 게시글이 남아 있는 상태다.

앞서 제주SK는 지난달 30일 N석과 E석 총 5454석에 대한 선예매를 진행한 뒤, 암표 거래가 성행하자, "뮌헨전 선예매에서 암표 및 비공식 거래로 인해 선의의 팬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를 확인했다"며 "제주SK 팬과 제주도민의 피해를 막기 위해 강력히 대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구단은 "공식 예매처인 크림(KREAM)과 네이버를 통하지 않은 모든 거래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한다"며 "부정.불법 거래가 확인되거나 암표 거래가 의심되는 경우, 별도 안내 없이 예매를 취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오픈 트레이닝과 경기 당일 입장시 신분증 등 검표 절차를 철저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SK와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 일반 예매는 14일 오후 6시부터 크림(KREAM)과 네이버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