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후보 "고의숙측 'ESS 특혜의혹' 제기, 전형적인 정치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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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후보 "고의숙측 'ESS 특혜의혹' 제기, 전형적인 정치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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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책임한 의혹 제기, 고의숙 후보 사과하고 책임져야"
김광수 후보가 26일 ESS특혜 의혹 반박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김광수 후보가 26일 ESS특혜 의혹 반박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고의숙 후보측이 제기한 에너지저장장치(ESS) 특혜 의혹을 사실관계 확인 없는 정치공세로 규정하며 고 후보의 사과를 요구했다.

김 후보는 26일 오후 2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의숙 후보측은 공개자료를 왜곡해 도민 혼란을 초래한데 대해 도민 앞에 즉각 사과하고, 무책임한 정치공세에 대해 스스로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요구했다.

그는 "최근 일부 언론보도와 고 후보 측은 마치 특정 업체가 공고도 나지 않은 사업 정보를 사전에 입수한 것처럼 적시하며 저를 '정경유착', '윗선 개입', '교육행정 농단', '제2의 교육감'이라는 극단적인 표현으로 정치공세를 펴고 있다"며 "이는 공개자료 여부조차 제대로 확인하는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아라월평초중학교 ESS 반영 내용은 이미 2024년 3월18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공고된 가칭 아라월평초중 통합운영학교 신축공사 설계용역 과업지시서에 포함돼 공개된 사항"이라며 "실제 공개된 과업지시서에는 에너지저장장치 ESS예산으로 5억원까지 명시돼 있었으며, 이는 모든 업체가 확인할 수 있는 공개자료였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추진된 학교 태양광 ESS 사업 전체를 특정 기업과 후보를 억지로 연결해 각종 유착 의혹으로 확대해석하고, 확인되지 않은 주장만으로 후보 사퇴까지 요구한 것은 정상적인 정책 검증이 아니라 전형적인 정체공세"라고 규정했다.

그는 "고 후보측은 조달 절차와 공개 자료의 성격은 외면한 채 아무런 근거도 없이 의혹만을 제기하며 정치공세에만 매달리고 있다"며 "이번 선거가 아이들과 학부모가 지켜보는 교육감 선거라는 점에서 깊은 우려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김광수 후보가 26일 ESS특혜 의혹 반박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김광수 후보가 26일 ESS특혜 의혹 반박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김 후보는 "교육감 선거는 아이들에게 민주주의와 공정, 책임의 가치를 보여주는 교육의 장이어야 한다"며 "그런데 일부에서는 사실보다 의혹이 앞서고, 검증보다 낙인찍기가 먼저인 정치를 반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공개된 행정자료를 왜곡해 근거 없는 의혹을 확산시키고, 확인되지 않은 주장으로 후보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다"라며 "반복되는 왜곡과 무책임한 의혹 제기에 대해 필요한 모든 법적조치를 포함해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고 후보측은 공개자료를 왜곡해 도민 혼란을 초래한 데 대해 도민 앞에 즉각 사과하고, 무책임한 정치공세에 대해 스스로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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