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 "배 타고 밀입국" 주장 중국인 구속영장 신청
상태바
제주경찰, "배 타고 밀입국" 주장 중국인 구속영장 신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경찰청 청사. ⓒ헤드라인제주
제주경찰청 청사. ⓒ헤드라인제주

배를 타고 제주에 밀입국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30대 중국인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제주경찰청은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중국인 ㄱ씨(30대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오후 7시 38분쯤 "며칠 전 자신을 폭행한 것으로 보이는 중국인이 차량 운전을 하고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이날 오후 8시쯤, 서귀포시내에서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ㄱ씨 등 2명에 대한 검문을 진행했다.

검문 결과, 이들은 모두 여권을 갖고 있지 않았고, 불법 체류 신분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런데, 이들 중 ㄱ씨는 입국 기록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ㄱ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달 중국 칭다오에서 배를 타고 제주로 밀입국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ㄱ씨에 대한 조사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뒤, 사안의 중대성 등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의 밀입국 경위, 방법에 대해서는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다"며 "함께 밀입국한 것으로 보이는 피의자와 브로커에 대한 수사도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