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경합 연동갑 '양영식.강권종' 결선 진출...24~26일 결선 투표

더불어민주당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선거와 관련해 제주시갑 지역에서 실시한 경선 결과, 정민구(삼도1동·2동), 송창권(외도동·이호동·도두동), 강봉직(애월읍 을) 후보 등 현역 의원이 모두 승리했다.
반면 5명이 출마한 제주시 연동갑 선거구는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도의원 경선에서는 처음으로 결선투표가 진행된다.
민주당 제주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오후 6시 도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시갑 4개 도의원 선거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경선 결과, 삼도1동·2동에서는 3선에 도전하는 현역 정민구 후보가 강원근 예비후보를 누르고 승리하며 본선에 진출했다.
외도동·이호동·도두동에서도 현역 송창권 후보가 정치 신인 고연종 예비후보와의 경합 끝에 승리, 3선 도전을 위한 본선 무대에 올랐다.
애월읍을에서는 현역 강봉직 후보(초선)가 김영익 예비후보의 도전을 뿌리치고 경선을 통과했다.
◇ 5명 경합 최다 접전 연동갑, '양영식.강권종' 결선 진출
5명이 공천경합에 나서면서 최다 접전지역로 꼽혔던 연동갑에서는 과반 득표자가 없어 상위 득표자인 현역인 양영식 후보(재선)와 강권종 예비후보가 결선에 진출했다.
이성재.이정석.황경남 예비후보는 결선 진출에 실패하면서 첫 도전 행보를 멈추게 됐다.
3선 도전에 나선 양영식 후보와 정치신예 강권종 후보가 맞붙는 결선 투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 현재까지 공천 확정 선거구는
앞서 실시된 여성 후보가 출마한 7개 선거구의 경선 결과 ▲제주시 △용담1.2동 이창민 후보 △이도2동을 한동수 후보(현역, 초선) △화북동 강성의 후보(현역, 재선) △삼양.봉개동 박안수 후보 △아라동갑 김봉현 후보 ▲서귀포시 △대륜동 강명균 후보 △대정읍 이경철 후보가 승리했다.
민주당은 단수 신청이 접수된 일부 선거구에 대해 단수 추천을 확정했다. 제주시 연동을 강철남, 애월갑 장정훈, 일도1·이도1·건입동 한권, 이도2동갑 김기환 후보가 단수 추천됐으며, 서귀포시 남원읍 송영훈, 성산읍 양홍식, 안덕면 하성용, 표선면 한동훈, 제주시 노형동갑 양경호, 한경·추자면 김승준 후보도 단수 추천 대상에 포함됐다.
이로써 민주당은 제주도의원 전체 32개 선거구 가운데 20개 선거구의 공천을 완료했다. 나머지 선거구의 경우 현재 경선 절차 또는 후보자 재공모 절차가 진행 중이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