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지사 "제주 기초자치단체, 포기 없다...시기 조정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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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제주 기초자치단체, 포기 없다...시기 조정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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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공약 미반영시 대안 묻자 답변..."공식 거부하지 않는 한 포기 안해"
9일 열린 제주도의회 도정질문에서 답변을 하고 있는 오영훈 지사. ⓒ헤드라인제주
9일 열린 제주도의회 도정질문에서 답변을 하고 있는 오영훈 지사. ⓒ헤드라인제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3개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핵심으로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이 6월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약에 반영되지 못할 경우에도 "포기는 없다"면서도 "시기 조정 문제는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9일 열린 제437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국민의힘 김황국 의원(용담1.2동)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의원은 "추상적인 이야기"라고 전제하면서도 "국민의힘이든 더불어민주당이든 공약에 주민투표 내지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한 내용이 없다면 포기할 시점이 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자 오 지사는 "제 사전에 포기라는 것은 없다"면서도 "시기 조정의 문제는 있을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김 의원이 "제 말은 '내년 7월' 시행하는 조건"이라고 말하자, 오 지사는 "정부가 동의하지 않으면 시행하기 어렵다"고 인정했다.
 
다시 김 의원이 "대선 공약에 포함되지 않으면 부정적으로 보시는 것인가"라고 묻자, 오 지사는 "꼭 그렇지는 않다. 대선 공약에 반영되는 것이 동력을 확보하는 데 매우 유용한 지름길이 될 수 있다라고 판단을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오 지사는 이어 "행정안전부 장관이 공식적으로 임명돼 거부하지 않는 이상, 가능성을 놓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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