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정부 예산이 4조원대 삭감만 이뤄진 채 국회를 통과하면서 2월 중 조기 추경론이 급부상하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도 조기추경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6일 오전 제주도청 소통회의실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제주도 추경 시점을 묻는 질문에 "4월 정도면 추경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정부추경이 조기에 이뤄지지 않는다면, 제주도 자체의 1차추경 검토하겠다"라며 "다만, 정부와 국회, 여야의 움직임을 고려하면 2월 추경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정부 추경이 이뤄지면 증액분이 반영돼 4월 정도에 추경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부 추경이 진행될 경우 가장 공들여 반영할 예산으로 제주도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꼽았다.
오 지사는 "지금 탐나는전 예산이 일부도 반영되지 않은 상태로, 전년도 수준은 반영돼야 한다"며 "이와 함께, 국회 심사 단계에서 논의됐던 예산들도 당연히 반영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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