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 요구 직면 '제주 차고지증명제', 개선방향 최종 결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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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요구 직면 '제주 차고지증명제', 개선방향 최종 결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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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차고지증명제 개선방안 마련 도민 토론회 개최
토론회 개최 후 연구용역 막바지 최종 결론 내릴 듯
차고지증명제가 당초 시행취지와 달리 차량 억제 및 주차난 해소 효과는 나타나지 않는 반면, 집 없는 서민들과 청년들에 대한 경제적 부담만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차고지증명제가 당초 시행취지와 달리 차량 억제 및 주차난 해소 효과는 나타나지 않는 반면, 집 없는 서민들과 청년, 차고지 공간이 없는 거주자들에 대한 경제적 부담만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하면서 폐지 요구가 크게 확산되고 있다. 

교통난과 주차난 해결을 위해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제주도에서만 시행되고 있으나 실효성이 없는 실패한 정책이라는 혹평 속에 폐지 요구와 함께 헌법소원까지 제기된 차고지 증명제.

제주특별자치도가 이 제도의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막바지 절차로 도민 의견을 듣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오후 2시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차고지증명제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도민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제도 시행 과정에서 제기된 도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제주형 주차문화 정착을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제주연구원에 의뢰해 차고지증명제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번 토론회가 끝나면 제기된 내용을 반영해 존폐 여부에 대한 최종 결론이 제시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이번 토론회는 '차고지증명제의 양면: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제주연구원 손상훈 박사의 주제발표로 시작된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제도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중앙대학교 이용재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주민대표, 교통전문가, 시민단체, 언론인 등 각계 각층이 참여하는 토론도 이어진다.

한편, 차고지 증명제의 문제를 강력히 제기하고 있는 시민들로 구성된 '살기 좋은 제주도 만들기'는 헌법재판소에 차고지 증명제의 위헌성에 대한 헌법 소원을 제기했다. 제주특별법에 따라 제주에서만 시행되고 있는 차고지증명제로 인해 헌법상 보장된 평등권과 재산권, 거주.이전의 자유가 침해되고 있다는 것이 이유다.

실제 제주에서는 교통난과 주차난 완화를 목적으로 도입됐으나, 결과적으로 실효성은 떨어지고 서민만 옥죄는 차별적인 반서민 정책이라는 논란을 빚으며 폐지 요구를 받고 있는 상황에 처했다.

차고지증명제는 2007년 대형차량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됐고, 2017년부터는 중형차까지 확대됐다. 2022년부터는 경.소형 차량까지 등록 대상으로 포함됐다.

그러나 이 제도 시행 후에도 차량 등록대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차량 억제라는 시행 효과가 반감되고, 결국은 무주택 서민과 청년들만 옥죄며 쥐어짜기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더욱이 이 정책 시행 후 무주택 서민들에 대한 대책은 여전히 나오지 않고 있다.  차고지가 없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인근 공영주차장의 1년 단위 정기주차 요금을 별도로 납부하도록 하고 있는 것이 전부다. 

하지만 그 금액이 만만치 않다. 차고지 증명용 공영주차장의 1년 요금은 동(洞) 지역은 90만원, 읍.면지역은 66만원이다. 이는 중.소형 자동차 소유자가 연간 납부하는 자동차세 금액보다도 갑절 가까이 많은 금액이다. 사실상 '세금 폭탄'으로 불리는 이유다.

집 없는 무주택자와, 원룸 등에 사는 청년 등에 대해서는 차를 사지 말라는 것과 다를 바 없어, 폐지 요구 및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집은 있어도 차고지 공간이 없는 원도심 주민들에도 압박은 점차 심화되고 있다.

주택 임대 등의 거래에서 차고지증명제 때문에 원도심 지역을 회피하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차고지증명제가 당초 시행취지와 달리 차량 억제 및 주차난 해소 효과는 나타나지 않는 반면, 집 없는 서민들과 청년들에 대한 경제적 부담만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서민과 청년층은 물론 제주도의회에서까지 '폐지론'이 강하게 분출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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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훈 2024-11-25 12:49:25 | 219.***.***.202
특별자치도 답게
더 강력히 단속하라...후퇴는 없다

이근형 2024-12-20 20:53:29 | 211.***.***.190
지정된 차고지에 제대로 주차하나요?
행정낭비ㆍ불편초래입니다ㆍ

주차단속을 확실히 하고 주차시설을 제대로 확충햐는 것이 명백한 해결방안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