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아침, 제주시 외도동 월대천을 다녀왔습니다.
월대천은 물이 맑기로 소문난, 피서철 명소로 각광받는 곳입니다. 오늘도 깨끗하고 원한 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1급수에서 볼수있는 은어와 참게가 서식합니다. 주변엔 500년된 팽낭무와 250년된 해송들이 운치를 더해줍니다.
물 위에 비치는 달빛과 햇살은 신선이 사는 세상이 아닌가 하는 감흥을 느끼게합니다. 그래서인지 오래전부터 시인과 묵객들이 풍류를 즐기던 명승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강철수 포토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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