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시장 공모 3일 전 명퇴...오영훈 지사와 교감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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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시장 공모 3일 전 명퇴...오영훈 지사와 교감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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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문 의원 "'명퇴하라'고 교감 있던것 아닌가"
오순문 후보자 "명퇴 직전 우연히 인지...교감 없었다"
28일 인사청문회에서 답변하고 있는 오순문 후보자. ⓒ헤드라인제주
28일 인사청문회에서 답변하고 있는 오순문 후보자. ⓒ헤드라인제주

오순문 서귀포시장 후보자가 행정시장 공모를 불과 며칠 앞두고 제주도교육청 부교육감 명예퇴직 하면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사전 교감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28일 열린 오 후보자에 대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의)의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힘 강경문 의원은 "(오 지사로부터)행정시장 공모를 할 예정이니 명예퇴직을 빨리 하라는 교감이 있었던 것은 없는가"라고 질문을 던졌다.

강 의원은 "오 후보자는 4월30일 명예퇴직을 했는데, 행정시장 공모는 5월3일 시작됐다"며 "퇴임식은 4월26일 진행됐는데, 경력증명서 발급은 퇴직일 하루 전 29일이었고,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는 28일 발급 받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오 후보자는 "그런 것은 전혀 없었다"라며 "공모 사실을 알게 된 것도 명퇴 3일 전 우연히 알게 됐다. 그 전에는 퇴임 이후에는 쉬려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답했다.

28일 오순문 서귀포시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강경문 의원. ⓒ헤드라인제주
28일 오순문 서귀포시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강경문 의원. ⓒ헤드라인제주

그러자 강 의원은 "행정체제가 개편돼 기초자치단체가 부활하면 서귀포시장에 출마할 계획이 있는가"라며 "교육감이라든지 정치쪽으로 생각이 있는지 여쭤보고 싶다"고 물었다.

오 후보자는 "그런 부분(정치 출마)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해 본 적 없다"며 "제가 부교육감으로 와서 소통행정을 많이 하다 보니 호사가들이 이야기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제 입에서는 한마디도 이런 부분에 대해 이야기해 본 적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가 서귀포시장에 취임한다면 임기 끝까지 직분에 충실히 할 것이라고 약속드릴 수 있다"면서 "제가 업무적으로 미래에 대한 구상 등을 상당히 많이 맡았던 만큼,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제가 자신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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