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도당 "정무부지사 사퇴결정 존중...허무한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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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당 "정무부지사 사퇴결정 존중...허무한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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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지난해 말 예산 정국 속에서 공무원 품위 유지 위반이라는 부적절한 행보 논란을 빚은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가 사퇴한 것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사퇴 결정은 늦었지만 그래도 도정의 부담을 덜어주고, 최고위 공직자로서 도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지켰다는 측면에서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사생활을 강조하며 반박할 때는 기자회견을 통해서 하고, 사퇴할 때는 대변인을 통해서 입장문만 덜렁 낸데 대해서는 씁쓸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며 "제주도의 대표 정치인 중 한 사람인 본인의 입지를 생각하면 허무하기 짝이 없는 퇴장이었다"고 꼬집었다.

국민의힘은 "이번 김희현 사태를 보면서, 고위공직자의 처신과 인식이 어떠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일깨우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본다"면서 "고위 공직자는 보통 시민의 도덕성보다 더 높은 윤리 의식을 가져야 하고, 사생활은 보호받아야 마땅하지만, 그 사생활이 어떤 사생활인지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개인적 시간보다 더 중요하고 시급한 공무가 있을 때는 본인의 시간을 희생할 줄도 알아야 하는 것이 공직의 무게이다"고 덧붙였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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