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24년도 본예산 편성 절차 돌입...대대적 세출 구조조정
상태바
제주도, 2024년도 본예산 편성 절차 돌입...대대적 세출 구조조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일 예산편성지침 교육 실시..."5대 부문 중점 투자"

올해 제주특별자치도의 세입예산이 당초 예상보다 2500억원대 규모로 감소할 것으로 나타나 비상이 걸린 가운데, 제주도가 내년도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대대적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한다. 역대급 초긴축 편성이 이뤄질 전망이다.

제주도는 2024년 재정운영 방향을 '경제활력 제고, 민생경제 안정'으로 설정하고 5대 중점 투자 대상을 중심으로 내년도 본예산 편성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제주도가 설정한 5대 중점 투자 대상은 △미래전환 대응 △복지안전 강화 △경제체질 개선 △문화·관광 재도약 △지속가능 제주 등이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10일 2024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지침교육을 시작으로, 예년보다 열흘가량 앞당겨 본예산 편성에 착수한다.

제주도는 전략적 재정투자로 도민에게 힘이 되는 예산 편성과 재정 혁신을 통해 미래성장동력 사업에 적극 투자하고 지출 구조 체질 개선에 힘쓸 방침이다.

5대 중점 투자 부문에 방점을 두고 성과중심 체계로 재정비해 재정체질을 개선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우량·현안사업에 집중하면서 지출구조 개선 등 강력한 재정혁신을 바탕으로 건전 재정 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다.

2024년 예산안은 8월 9일부터 9월 8일까지 전산시스템(이호조)을 통해 부서별로 예산 요구를 받아 심사를 거친 후 11월 3일 도의회에 제출한다.

허문정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2024년 예산안은 경제활력제고,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도민에게 힘이 되는 예산에 중점을 두고 편성할 계획"이라며 "경기 불확실로 세수 확충이 제한적이지만, 성과중심 체계로 재정 체질을 개선해 선택과 집중의 원칙을 적용하고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해 건전 재정 기조를 유지하도록 재정을 운용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8월말 예산연계 업무보고 및 2024년 예산에 바란다 설문 조사 결과를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해 보다 내실 있는 예산안을 제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