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균관중 1만명에 도전하는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가 '미니 체육대회' 행사로 대학생 팬심을 정조준한다.
올해 6차례 홈 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관중 7001명을 기록하고 있는 제주는 이제 평균 관중 1만명을 향해 발걸음을 뗀다. 8개월여동안 홈에서 승리가 없었던 제주는 포항(2-1 승), 인천(2-0 승)을 연달아 제압하며 홈 2연승을 기록 중이다. 홈 3연승에 도전하는 제주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의 함성이다.
이에 제주는 잠재고객을 발굴하고, 적합한 홍보 프로그램을 적절한 타이밍에 실행하는 '타깃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팬 사인회, 제주도내 유소년 클럽과 제휴 및 축구대회 개최, 제주 축구꿈나무와 함께 만드는 꿈나무 오피셜, 친환경-지역 사회 공헌-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스포츠 ESG 캠페인,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믿고보는 귤튜브'라는 별칭을 얻은 영상 콘텐츠와 연예인,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적극적인 구단 어필, 수학여행단 초대를 통해 대단위 단체 관람 유도 등 다양한 홍보 및 타깃 마케팅을 전개한 바 있다.
제주의 다음 타깃은 대학가다. 제주는 도내 대학가 축제 시즌에 맞춰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 18일 제주한라대학교와 제주관광대학교를 찾아 팬사인회를 진행하는 등 대학생들에게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오는 27일 수원과의 홈 경기에서는 다양한 맞춤형 이벤트로 대학생들을 초대할 준비를 마쳤다. 이날 제주월드컵경기장 야외광장에서는 팀플챌린지가, 제주월드컵경기장과 제주유나이티드 클럽하우스에서는 제주도내 대학생 PK대회가 개최된다. 참가자들에게는 대학생 경품행사 응모권이 제공되며, 대회 우승 상금 역시 지급된다. 이벤트는 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링크에 연결 된 네이버폼 작성으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제주 관계자는 "팬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기존 진행했던 다양한 활동 이상을 해나가는 것은 물론, 팬들이 계속 경기장에 찾게 하는 것은 또 다른 과제이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제주는 좋은 경기력과 서비스로 다시 오고 싶은 경기장, 다시 보고 싶은 경기를 만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