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기록물 3만620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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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기록물 3만620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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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4.3관련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준비 본격화
문화재청 공모에 신청...등재추진위 구성 전 국민 홍보 계획
오라리 방화사건을 담은 영상 기록물 '제주도의 메이데이'
오라리 방화사건을 담은 영상 기록물 '제주도의 메이데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MoW, Memory of the World)에 제주4.3 관련 기록물 3만620건을 등재하기 위한 작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문화재청의 2024년 세계기록유산 국제목록 등재 신청 대상 기록물 공모에 제주4.3관련 기록물 3만620건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우수한 기록유산을 발굴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함으로써 기록유산이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 보존·활용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제주도는 4.3과 관련해 미군 정보보고 문서 및 미군사고문단 증언 영상, 유족 증언 채록물, 4.3당시 불법 군법회의 사형수.무기수 명단, 수형인 2530명 명단 등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기록유산 등재 신청서 작성 절차를 진행중이며, 작성이 완료되면 오는 2월 중순쯤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4.3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세계적으로는 432건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훈민정음 △조선왕조실록 △동의보감 △5.18민주화운동 기록물 등 16건이 등재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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