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차량 2대가 충돌해 2명이 크고작은 부상을 입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11시 42분께 서귀포시 법환동 마을회관 인근에서 트럭과 SUV차량이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ㄱ씨(23)가 중상을 입어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동승자 ㄴ씨(24)는 자력으로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SUV 차량 운전자 ㄷ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2% 이상의 만취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해당 차량은 도난 차량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ㄷ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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