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제주도의원 ‘일도2동 갑+을’ 선거구 통폐합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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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 제주도의원 ‘일도2동 갑+을’ 선거구 통폐합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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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 획정위, 인구상한 초과 아라-애월 선거구는 '분구'
인구 미달 천지.정방.중앙+서홍동...대륜동 독립

제주도 선거구획정위원회는 22일 오전 10시 회의를 열어 제주도의원 일도2동 갑 선거구와 을 선거구 통폐합을 결정했다.

이와 함께 획정위는 헌법재판소가 결정한 인구 3대1인구 기준을 초과한 제주시 아라동과 애월읍 선거구를 각각 분구키로 했다.

또 인구 기준이 하한선에 미달하는 서귀포시 천지.정방.중앙동 선거구를 인근 선거구와 조정해 천지.정방.중앙.서홍동으로 통합하고 대륜동을 별도 선거구로 독립키키기로 결정했다.

이밖에도 제주시 연동갑 선거구와 연동을 선거구에 대해서는 통.반 일부를 조정키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선거구획정위가 획정안을 제출하면 바로 선거구획정 조례 개정안을 마련해 도의회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선거구 획정조례 개정을 위해서는 개정안을 2주간 공고해야 하나, 제주도는 지방선거가 임박한 만큼 이를 생략하고 조례규칙 심의위원회 및 법제심사만을 거쳐 신속하게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조례안이 제출되면 도의회는 오는 25일쯤 바로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처리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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