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확진자 2199명 '폭증', 일평균 300명...격리 중 확진자 '2250명↑'
제주에서도 코로나19(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크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하루 신규 확진자가 400명을 넘어섰다. 2월 확진자는 불과 8일만에 월 단위 역대 최다 수치인 2200명에 달하고 있다.
병원과 생활치료센터 및 재택치료 중인 격리 확진자도 2000명대로 급증하면서, 초비상적 의료 및 방역대응 체계가 가동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7일 하루 382명(제주 6914~7295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8일에는 412명(제주 7296~7707번)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설 연휴 때부터 걷잡을 수 없는 폭발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일 12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을 비롯해 △2일 169명 △3일 212명 △4일 251명 △5일 282명 △6일 369명 △7일 382명 △8일 412명 등 역대 최다 기록 경신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무더기 발생으로 누적 확진자는 총 7707명으로 늘었다. 2월 누적 확진자는 현재까지 2199명에 달했다. 이는 대확산이 있었던 지난해 12월(930명)과 올해 1월(847명), 지난해 8월(860명) 수준을 크게 뛰어넘은 수치다.
최근 일주일 간 발생한 확진자는 일 평균 270명대로 급격히 높아졌다. 성별로 보면, 남성 46.9%, 여성 53.1%이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22.0%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10~19세(18.1%), 40~49세(15.7%), 30~39세(14.7%), 0~9세(12.3%), 50~59세(8.4%), 60~69세(5.6%), 70~79세(1.8%) 순이다.
이번 확진자 중 대부분은 이미 우세종으로 전환된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감염으로 파악되고 있다.
추가 확진자 412명에 대한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2250명이다. 입원환자 중 위중증 환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9일 기준 제주도 전체 인구 대비 2차 백신 접종률은 85.6%(18세 이상 97.1%)로 나타났다. 3차 접종률은 53.1%(18세 이상 63.2%)로 집계됐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