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송악도서관(관장 김수범)은 지난 2일 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2021년 매일 시 한 편, 시 창작 교실'을 개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수강생들은 현택훈 시인의 지도로 생활 속에서 느끼는 생각과 감정을 시로 표현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첫 수업은 시를 함께 읽으며 시에 나타난 비유를 이해하고, 직접 시를 창작해보는 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3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주민들이 시인과 함께 시를 읽고 쓰면서 문학 이해도를 향상하고 감수성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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