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확진자 중 17%가 변이 감염...집단감염에서 두드러져
최근 제주지역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10명 중 2명은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에서는 전파력이 매우 강한 델타(δ,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가 촉매제 역할을 한 거으로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일주일간(8월 3~9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유전자 분석을 시행한 결과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60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알파 변이(α, 영국 유래) 바이러스 1명, 델타 변이(δ, 인도 유래) 바이러스 59명이다.
기존 발표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를 포함할 때 제주지역 주요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누적 237명으로 집계됐다.
전체적으로는 알파 변이 감염자가 55.3%에 해당하는 131명, 델타 변이 감염자는 44.3%인 105명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명은 베타 변이 감염 사례다.
또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된 237명 중 36.7%인 87명은 '제주 집단감염' 사례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제주지역 개별 확진사례가 54.0%, 타 지역 집단감염 사례 4.2%, 해외입국자 관련 5.1% 순이다.
최근 발생한 주요 집단사례별로 보면, ‘제주시 게스트하우스’ 관련해서는 2명이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로 확인됐다.
또 △‘제주 입도 관광객 가족여행’ 관련 5명(델타) △‘제주시 직장 5’ 관련 8명(델타) △‘제주시 지인 3’ 관련 3명(델타) △‘제주시 일가족 및 어린이집’ 관련 2명(델타) 등이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