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제주특별자치도 만든 명예도민...4.3정신 이어받을 수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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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제주특별자치도 만든 명예도민...4.3정신 이어받을 수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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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모임 ‘균형사다리’ 제주본부 출범 강연

정세균 전 총리와 함께하는 ‘균형사다리’ 제주 본부 발대식이 10일 오후 5시 제주퍼시픽호텔 대연회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오영훈 의원(제주 제주시을), 송재호 의원(제주 제주시갑),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시을), 서영교 의원(서울 중랑구갑), 민홍철 의원(경남 김해시갑), 김교흥 의원(인천 서구갑), 양경숙 의원(비례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 전 총리는 발대식에서 강연을 통해 다음 대통령에게 필요한 능력을 경제.외교적 역량.도덕성으로 정의하면서, “준비되어 있고 당장이라도 감당할 수 있다”며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 원내대표 시절 제주도를 특별자치도로 만드는 법에 함께 해 명예 제주도민이 되었다”면서 “4.3 정신을 이어 받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강조하며 제주도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발대식에 앞서 제주4.3평화공원을 참배하고, 이후 제2공항 부지를  방문해 찬성측 주민들과 대화를 가지며 제2공항 건설 당위성을 밝혔다. 

균형사다리 제주본부는 제주우정포럼을 중심으로 포용사회제주포럼, 제주우정청년포럼, 한라우정포럼, 제주IFC가 통합‧연대해 출범한 통합 지지모임이다.

균형사다리 제주본부 상임고문은 위성곤(서귀포시), 송재호(제주시갑), 오영훈(제주시을) 국회의원과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영보건설 진성진 회장, 홍석빈 전 제주시의회 의장, 정준호 전 제주도호남향우회장, 정문현 전 4.3희생자유족회장이 맡는다.

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태석 전 의장, 김용범 의회운영위원장, 강성균 의원, 양용준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태권도협회 회장, 고명환 해원수산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았다.

제주본부 발기인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민구 부의장과 김대진.문경운.조훈배 도의원, 방문추.김명만 전 도의원, 문성규 제주도위생단체연합회장, 전경탁 제주도 항운노조위원장, 고영호 제주도장애인축구협회 회장, 이군택 제주새희망포럼 대표, 정창실 압해정씨 제주도종친회장, 고문섭 삼다이앤지 대표이사, 양경호 전 한국노총 제주지역본부 사무처장, 고순생 한국부인회 제주도지부 회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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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21-07-11 07:17:01 | 117.***.***.230
재직시절에는 나몰라라 하다가
표구걸하려 2공항 필요성??
나도 민주당원이지만 속보인다
공항고시가 안되면 대선과 지방선거 폭망각오해라.
위성곤,송재호,아영훈 3놈은 쓰레기 처리장으로~~

정세균 똑바로 들어! 2021-07-10 23:32:50 | 39.***.***.136
이낙연이랑 같은 편 아냐?
공정과 원칙과 상식을 파괴하
고 작당질 했던 놈들 단죄할 날 얼마 안남았다 2공항 가지고 장난쳤던 문재인과 몇놈들 꼭 단죄된다 확신한다 역사를 봐라 단죄 안된 놈 한놈이라도 있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