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술에 취해 일행과 실랑이를 벌이다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하고 난동을 부린 해양경찰관이 입건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제주해양경찰서 소속 경장 ㄱ씨(26)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ㄱ씨는 지난 4일 제주시 용담1동의 한 거리에서 술에 취해 일행과 실랑이를 벌이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폭행과 욕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ㄱ경장을 상대로 감찰을 진행하는 한편, 동부서의 조사결과를 토대로 향후 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제주해양경찰서 관계자는 "ㄱ경장이 '기억은 잘 안나지만 자신에 행동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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