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평화, 포용적 번영'을 주제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귀포시 표선면 제주해비치호텔에서 열리는 제16회 제주포럼에서 글로벌 지방분권과 민주주의 실현방안을 위한 지역언론의 역할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전 10시 50분 해비치호텔 크리스탈홀D에서 '실질적인 지방분권과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지역언론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제주포럼 세션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세션에서는 지역언론 생태계 위기 원인을 살펴보고, 건강한 지역여론 형성과 균형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등에 관한 논의가 진행된다.

장호순 순천향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의 ‘지방분권의 시대, 제주언론의 자치분권 모델이 필요하다’, 최낙진 한국지역언론학회장의 '지방분권 의제, 지역언론이 감당하고 추동해야'라는 주제의 발표를 한다.

이어 토론에는 김창욱 뉴욕 중앙일보 전 사장과 아이사카 조 도쿄신문 서울특파원, 이인 제주CBS 기자, 최형두 국회의원 등이 참여한다.
 
이번 포럼은 유튜브, 카카오TV, 네이버TV 제주포럼 채널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중계한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