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읍에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설치 진단검사
[종합] 제주도내 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주말인 5일 방역당국과 교육당국이 비상적 차단방역에 돌입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3명이 제주시 한림읍 소재 한림초등학교 학생인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 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긴급 일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방역당국은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림읍에 위치한 한림종합운동장에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과 교사 등 총 1181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이들에 대한 검사 결과는 6일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확인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현재 정확한 감염경로 및 접촉자 등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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