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위성곤 의원 상임고문, 오영훈 의원 공동대표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 중 한 명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제주지역 지지모임인 신복지 제주포럼이 오는 4일 출범한다.
신복지포럼은 이날 오후 3시 제주 한라아트홀에서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신복지 제주포럼'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신복지포럼측은 제주포럼 상임고문에는 송재호(제주시 갑), 위성곤(서귀포시) 국회의원과 이종천 전 전국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총회장이 맡는다고 밝혔다.
송 의원과 위 의원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지원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 포럼 참여는 의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제주포럼 공동대표에는 이낙연 전 당대표의 비서실장을 역임했던 오영훈(제주시을) 국회의원과 제주특별자치도 김희현 의원, 고진부 전 국회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포럼 발기인 명단에는 총 9명의 도의원과 전.현직 호남향우회 회장, 제주대학교 교수 등 정당과 학계, 종교계 인사를 망라해 포럼을 이끌며 이낙연 전 대표와 함께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오영훈 공동대표는 “전 세계가 산업구조와 노동시장이 급변하면서 국민의 안정적인 삶을 위해 국가가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에 대한 이낙연 전 대표의 치열한 고민과 해결 방안을 ‘신복지’에 담은 만큼, 이를 실현해 민생과 경제의 위기를 막고, 힘든 시대를 살아가는 국민들께 분명한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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