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대선 출마를 위해 오는 7월 사퇴한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3일 <시사저널>과의 인터뷰 내용과 관련해 보도자료를 통해 "원 지사는 제주도지사직 사퇴와 관련해 특정 시기를 구체적으로 언급한 적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 매체는 원 지사가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는 7월초 지사직을 던지겠다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제주도는 이 보도가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 인터뷰 기사에서 원 지사가 7월을 언급한 부분은 사라진 상태이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