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육상풍력단지 (주)수망풍력과 인재양성 산학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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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육상풍력단지 (주)수망풍력과 인재양성 산학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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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와 육상풍력단지 도민기업이 인재양성과 데이터 공유를 통한 산학협력에 나섰다.

제주대 대학원 풍력공학부(학부장 고경남)와 ㈜수망풍력(대표 김병진)은 지난 15일 제주대에서 인재양성과 풍력단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제주대 풍력공학부는 ㈜수망풍력에서 제공받은 데이터를 갖고 연구한 결과를 공유하고, 최신 기술과 정보에 대해 자문 제공을 한다. 

또 풍력관련 세미나와 교육 등에 초청하는 방식으로 풍력기업의 최신 풍력기술 습득을 돕는다. 

육상풍력단지 제주도 1호 기업인 (주)수망풍력은 풍력발전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고 조만간 풍량계측기를 설치·지원한다. 

아울러 매년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풍력공학부에 지원하며 별도 연구공간을 제공하는 등 인재육성에 적극 지원하게 된다.

고경남 교수는 "기업은 풍력 데이터와 인재육성을 지원하고 대학은 이를 바탕으로 최신 연구결과와 정보를 제공하게 됨으로써 기업과 대학 간 특장점을 살린 바람직한 상생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망풍력 김병진 대표는"남은 운영기간인 18년 동안 사무실내에 연구공간 제공은 
물론 발전기금 지원도 차질없이 이뤄질 것"이라며 "보다 많은 산학협력을 통해 도민기업과 상생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망풍력은 지난 2019년 지주회사인 제주풍력발전업체 (주)수망홀딩스(대표이사 김민규)를 통해 제주대(총장 송석언)와 인재양성을 위한 발전기금 협약식을 갖고, 매년 2500만원씩 총 5억원 기탁을 시행해 오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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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2 2021-11-17 18:16:43 | 211.***.***.66
제주도 신재생에너지 사업팀장님 보세요..
원리 원칙대로 인허가를 내 주셔야 합니다..
신재생을 위하는 일은 좋은데. 불법을 일삼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특히 여기저기 짜여진 기부를 통해 기업 이미지를 좋게 만들어 제주도 주민과의 상생을 하는 풍력기업이다 라는 언론 홍보를
통해 다른 풍력사업 인허가시 점수를 얻으려는 의도가 다분히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로 인해 막대한 수익이 민간이 다 가져 갈 수 있음을 인지 하시고.
인허가를 내주는 부서는 위와 같은 사회적 기부와 같은 행위를 무시하고 개관적이고 냉철하게 심사를 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