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설 연휴 자가격리자 관리 강화...무단이탈시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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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설 연휴 자가격리자 관리 강화...무단이탈시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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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전단공무원 모니터링 진행

제주특별자치도는 설 연휴 기간에도 전담 공무원 일대일 모니터링 강화와 불시점검 등을 통해 자가격리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제주도는 명절 연휴에도 자가격리자 명단을 공유해 전담공무원을 신속 지정하는 한편,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해 관리 체계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또 행정시와 합동으로 자가격리 불시 현장점검팀을 운영하고 무단이탈자에 대한 상시 동향 공유에 나서기로 했다.

격리 장소를 무단이탈하거나 격리 거부자가 발생할 경우 예외없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찰에 고발할 방침이다. 

고위험 국가 입국자에 대한 불시 점검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모니터링 예비인원의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자가격리앱 사용법, 안심밴드 착용조치에 대한 사전 교육을 완료했다. 

자가격리자 및 가족, 동거인에 대한 생활수칙 안내도 병행하고 있으며, 연휴기간 물품 배달서비스 등을 통해 불편 사항 해소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민들이 안심하고 4일간의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재난안전관리 종합대책도 마련해 시행한다.

재난안전관리 종합대책에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상황 신속대응을 위해 재난상황관리, 제주형 특별방역 등 11개 분야, 40개 중점 추진과제가 담겼다.

재난·안전사고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상황실 특별비상대책반 편성·운영, 각종 재난발생 시 상황전파, 보고체계, 긴급대응 등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공항만에서 해외방문 이력자·발열자·의심증상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제주형 특별 입도절차가 지속 운영되며, 연휴기간 도민 육지부 왕래 자제 및 관광객 대상 입도 자제에 대한 홍보도 강화한다.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낚시어선 237척에 대한 특별점검, 노숙인 시설·노인요양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독거노인 돌봄 강화, 화재취약시설 안전관리 활동 강화 등도 병행·추진된다. 

교통, 쓰레기, 상·하수도 등 분야별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며, 재난안전상황실과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한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가축전염병에도 즉각 대응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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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환 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조정관은 “설 연휴에도 재난안전 통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각종 안전사고 및 재난 발생에 신속히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이번 설 연휴는 코로나19 상황 속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되는 만큼 모임을 자제하고 마음으로 조상의 음덕을 기리는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전 도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5일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529명이다. 현재격리 치료 중인 코로나19 확진자는 13명이다. 자가격리자는 총 316명(확진자 접촉자 83명, 해외입국 233명)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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