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후보 "1차 산업 전 분야 공익형 직불제 도입"
상태바
오영훈 후보 "1차 산업 전 분야 공익형 직불제 도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영훈 후보
오영훈 후보

오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는 10일 총선 공약으로 "농·어가 소득 안정 위해 1차 산업 전 분야 공익형 직불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우리나라는 1970년 이래 대도시 중심의 압축성장과 도시와 농·어촌간 불균형 구조가 고착되어 국가적 비효율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특히, 국내 농·어촌은 지속 가능성을 위협받을 정도로 고령화가 심각해 소멸의 위기에 처해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어촌의 소멸에 대해서 오영훈 후보는 2018년 국정감사를 통해 문제제기와 대안 마련을 정부에 요구했으며, 1차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에 필요성을 인식하고, 정책과 입법을 추진 중"이라며 "제주의 경우, 2017년 기준 1차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 산업 중 전국 평균(2.2%)의 5배 이상인 11.7%에 달하는 만큼 농·어업 안정과 농어가 소득 향상이 더욱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우리 농·어촌은 소멸 위기와 도시와의 소득 불균형이 심각하다"며 △수산 직불금 조기 도입 △임업 직불금 신규 도입 △초지 직불금 상향 조정 등 공익형 직불제의 조기 정착과 확대를 통해 제주 1차 산업의 활로를 확대를 약속했다.

오 후보는 "이밖에도 계약거래와 농식품 바우처 사업, 과일간식사업 등을 확대해 농·수산물의 가격 변동성을 완화하겠다"면서 "화재에 취약한 FRP 어선 무인 기관실에 연기 감지 자동소화장치를 설치해 어업 종사자들의 안전도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4년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으로 밭직불금을 논직불금 수준(약 2배 이상)으로 높였던 경험을 살려 농·수산물의 가격 안정과 불합리한 유통체계를 개편해 농·어업인이 잘 살 수 있는 든든한 제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수정
댓글 2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눈치보기 급급한 오영훈, 줏대가 없다! 2020-04-11 10:40:16 | 61.***.***.156
제2공항 사업은 문재인대통령의 공약이다.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 후 추진하겠다고 약속한 것이고 경제활성화를 위해 앞당겨 추진하라고도 한 사업이기도 하다.
제2공항은 기본계획고시를 앞두고 의견수렴, 전략적 환경영향평가 등 법적인 절차를 하나하나 이행하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정부는 2020년도 이에 필요한 예산을 편성하였고 국회 또한 편성된 수백억원의 예산을 감액없이 의결하여 국토교통부는 차질없이 추진 중이다. 이런 사실들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집권당 현역 국회의원들이 반대단체의 눈치를 보느라 도의회 핑계대며 총선 이후로 미루려는 얄팍한 꼼수를 심판해야 한다!
제주경제가 최악인데 국비 5조원이 투입되는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여야 한다.
확실한 찬성의지를 표명한 국회의원 후보들을 도민들이 선택해야 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