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는 3일 "제주지방고용노동청을 신설하겠다"고 공약했다.
송 후보는 "전국적으로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지방고용노동청이 운영되고 있지만 제주도의 경우 제주고용센터는 제주시 소속 기관이고, 근로개선지도과만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관할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산재 관련 업무 등 노동자들의 민원을 처리하는 데 한계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제주지역 노동자들은 제주지방고용노동청이 없다보니 일하다 다쳤을 때 즉각적인 도움을 받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제주지방고용노동청을 신설하면 노동자들의 권익을 향상하는 데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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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밥 먹여주느냐고 말한 후보님의 토론을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