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는 31일 4.3트라우마센터의 사회적 치유기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72년간 아물지 않은 상처를 가슴에 묻어둔 유족들의 치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족 치유와 복지의 기능을 갖춘 확대된 개념의 ‘4·3트라우마센터’를 제안하며 국가차원의 지원이 가능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트라우마센터 건립 등의 내용을 담은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되지 못하면서 올해는 트라우마센터가 시범사업 형태로 운영된다”며 “제주4‧3특별법을 개정해 시범사업을 넘어 국가 차원의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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