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주선대위 "미래한국당, 제주4.3 모욕 정경희 공천 철회해야"
상태바
민주당 제주선대위 "미래한국당, 제주4.3 모욕 정경희 공천 철회해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30일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7번으로 정경희 전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이 결정된 것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제주4·3을 모욕한 비례대표 정경희 후보자에 대한 공천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제주선대위 문종태 대변인은 논평에서 "정경희 전 국사편찬위원은 자신의 저서 '대한민국 건국 이야기 1948'에서 '5·10 총선거를 저지하기 위해 좌익은 폭동·방화·살인 등을 서슴지 않았다. 제주 4·3사건은 그 대표적 사례였다'는 표현으로 제주4·3을 모욕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앞에서는 제주4·3의 아픔을 말하면서, 뒤에서는 4·3을 모욕하는 인사를 비례대표로 공천하는 행태는 제주4·3의 슬픈 역사를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한다는 제주도민의 비판을 피해갈 수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수정
댓글 1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일관성 2020-03-30 14:53:55 | 1.***.***.54
민주당 좋은 지적입니다
4.3 대동청년단 미화도 같은 잣대로 가야하는거 맞죠?
내부의 적폐 더 조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