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甲 '구자헌-김영진-장성철' 3파전...고경실 후보 제외
제주乙 '김효-부상일'...서귀포 '강경필-허용진' 대결
제주乙 '김효-부상일'...서귀포 '강경필-허용진' 대결
미래통합당이 제주도 3개 선거구를 모두 '경선' 지역으로 선정한 가운데, 각 선거구에서 1명이 '컷오프(공천 배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공천 심사결과 브리핑을 통해 제주도 3곳을 포함해 총 10곳을 경선지역으로 발표했다.
제주시 갑 선거구에서는 구자헌 전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위원장(51), 김영진 전 제주도관광협회장(52), 장성철 전 제주도 정책기획관(51) 3명이 경선후보자로 결정됐다.
유력한 경선주자로 꼽혔던 고경실 전 제주시장(63)은 경선대상에서 제외되는 이변의 상황이 나타났다.
컷오프된 이유는 알려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고 전 시장이 어떤 결심을 할지가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의 전략공천 갈등 상황과 더불어, 고 전 시장의 행보가 제주시 갑 선거판도에 중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제주시 을 선거구에서는 김효 제주대 GIS센터 선임연구원(51), 부상일 변호사(48)가 경선 후보자로 결정됐다. 강승연 요양보호사(65)는 제외됐다.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 강경필 변호사(56)와 허용진 변호사(61)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후보자 공모에 응모한 것으로 알려진 정은석 전 한국노총 KB국민은행지부 지회장(58)은 경선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경선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으로, 경선은 100% 국민 여론조사로 실시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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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적으로 공개하라.이해가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