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국제화 역량인증제' 평가에서 인증대학으로 연속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교육국제화 역량인증제'는 유학생의 질 관리를 제도화해 한국 유학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불법체류율, 중도탈락률, 유학생 의료보험 가입률 및 한국어 능력 등의 지표심사와 현장 확인, 위원회 심사 등 3단계에 걸친 평가를 통해 인증대학을 선정한다.
제주한라대는 지난 2014년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된 후 계속적으로 교육국제화 역량인증대학으로 평가.선정됐다. 이번 인증은 오는 2022년 2월까지 유지된다.
제주한라대 관계자는 "대학의 국제화는 시기적으로도 어느 때보다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우리 대학은 2030 비전에 맞춰 다양한 국가의 유학생을 유치하고 교육의 혁신을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대학으로써의 위상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한라대에는 중국, 일본, 미국, 네팔, 방글라데시 등 10여 개국의 외국인 유학생 총 985명이 재학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