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서부보건소, 설 연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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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서부보건소, 설 연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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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해외 유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지난 20일 발생한 가운데 서귀포서부보건소는 유동인구가 많아지는 설 연휴를 대비해 방역대책반을 가동하는 등 지역 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23일 서부보건소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해외유입 확진에 따른 위기 경보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서부보건소는 방역대책반을 가동하고 설 연휴에도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연휴 도내 입도객이 3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차단을 위한 사전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읍․면 및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만전의 준비를 하고 있다.

오재복 서부보건소장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조기발견 및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관심과 협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감염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마스크착용, 해외 여행력 의료진에게 알리기 등 감염병 예방행동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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