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덕리 주민들 "콘크리트 블록 공장 사업계획서에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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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리 주민들 "콘크리트 블록 공장 사업계획서에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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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조천읍에 콘트리트 블록 공장이 들어설 예정인 가운데, 공장 건립을 반대하는 인근 주민들이 공장측이 사업허가를 위해 시청에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제주시 함덕리새마을회와 제주참여환경연대는 5일 오전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공장 설립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관련 내용을 밝히겠다고 예고했다. 

주민들은 "(공장을 설립하는)A산업이 시멘트 2.3kg으로 최소 4천개의 블록을 만든다는 허황된 사업계획을 제주시에 제출하고, 이를 토대로 환경성 검토와 함덕마을회에 주민동의를 구해 사업허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멘트 사용량 등 원재료 사용량을 속여 필요한 환경저감시설과 야적시설을 포함하지 않고 통과된 사업계획을 제주시는 법적으로 문제없다며 사업자의 편에 섰다. 함덕리 주민들의 건강과 지하수 2등급지라는 환경성을 무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공장 신축사업은 올해 2월 제주시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았고, 5월 7일 착공했다.

함덕리 주민들은 지난 8월 13일 개발위원회 회의를 열어 △지역 생활 환경 보호 △분진과 소음환경에 아이들 노출 △지역문화 보존 등의 이유로 공장 건설에 대해 반대하는 결의를 하는 한편, 같은 날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해 반대운동에 나서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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