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도지사 면담, "사업 적극 고려해 달라"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주민들이 2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동복리 일대에 조성되는 제주사파리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거듭 요청했다.
동복리 주민들은 이날 오후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만나 "제주사파리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주민들은 "그동안 마을 소유 토지를 활용해 안정적인 수입기반을 마련하고자 풍력단지나 쓰레기 매립장 등 기피시설을 받아들였다"면서 "동복리가 추진하는 '사파리사업'은 임대수익과 향후 운영권과 시설을 마을이 받아 운영하는 형식으로, 앞으로 지향해야 할 새로운 개념의 지역과 공존하는 마을기업 형태"라고 역설했다.
이어 "향후 마을이 운영할 시점에도 경쟁력 있는 사파리 사업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도유지 활용이 필수적"이라며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과 제주 미래비전의 핵심가치인 '청정과 공존' 실현을 위해서라도 도유지 활용을 통한 '제주사파리사업' 성사를 적극 고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사파리월드 사업은 구좌읍 동복리 산 1번지와 산 56번지 99만1072㎡ 부지에 141종 1172두의 동물을 사육하는 시설과 숙박시설 등을 조성해 운영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현재 경관위원회 심의와 교통.재해영향평가 심의가 완료됐고, 오는 27일 도시계획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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