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앞두고 오는 4월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한 여론조사 결과 제주지역 정당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이 40% 내외의 높은 지지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선 공정보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KCTV제주방송을 비롯해 <헤드라인제주>와 시사제주, 제이누리, 제주도민일보, 제주의소리 등 인터넷언론 5사 등 6개 언론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제1차 공동 여론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정당 지지율을 보면 제주시 갑 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 42.0%, 더민주당 18.9%, 국민의당 5.3%, 정의당 3.4% 순으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30.4%.
제주시 을 선거구의 경우 새누리당 37.1%, 더민주당 23.5%, 국민의당 6.9%, 정의당 1.9% 순으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29.5%.
표본추출 방법은 2015년 1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 연령별, 지역별 할당무작위 추출법을 활용했다. 응답 분석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해 현재 제주도 유권자 구조에 맞게 비율 보정이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 포인트이고, 2개 선거구 통합 응답률은 13.2%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