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제주면세점 담배판매 제외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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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제주면세점 담배판매 제외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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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운영하는 제주공항 내국인 면세점. ⓒ헤드라인제주
정부가 제주공항 내국인 면세점에서 담배를 판매품목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이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28일 성명을 내고 "기획재정부는 설득력 없는 제주면세점 담배품목 제외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지난 여름에는 제주도 골프장 개별소비세제 폐지를 추진해 제주도민을 실망시켰던 정부가 이번에는 면세점 품목에서 담배를 제외시키려 하고 있다"며, "제주도민 입장에서 이는 제주에 대한 홀대와 무시의 처사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기재부의 면세점 담배품목 제외는 국민건강과 담배 사재기에 따른 것이 그 이유라고 하지만, 정부는 담뱃값 인상 시기부터 국민들은 국민건강을 명분으로 한 세수확충 수단이라는 의혹을 표출해 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러한 의혹은 담뱃값 인상으로 정부가 올해 걷어들인 담뱃세만 11조원대로 지난해에 비해 60% 이상 증가한데 비해, 담배 판매율은 목표치에 10% 이상 미달했다는 결과 만으로도 사실로 확인되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이런 상황에서 면세 품목에서 담배를 제외하겠다는 것은 있는 대로 긁어모으기식의 정부의 무분별한 세수확충책의 또 다른 버전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횟수와 금액이 제한된 면세판매를 사재기로 규정하는 것도 그나마 건실한 성장을 추구하는 지방공기업 등의 희생을 통해 세수확대에 나서려는 꼼수일 뿐"이라며, "기재부의 의도는 외국인 면세점과의 형평성에도 어긋나 국민감정에 반할 뿐 아니라, 제주경제에 막대한 손상을 입히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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