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제주에 바친 맥그린치 신부, 국민추천포상 모란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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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제주에 바친 맥그린치 신부, 국민추천포상 모란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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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모 고인순씨, 대통령표창
맥그린치 신부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국민추천포상 모란장을 받고있다.<헤드라인제주>

지난 60년간 제주의 경제.복지.의료 발전에 기여해온 패트릭 제임스 맥그린치(한국명 임피제) 신부가 국민훈장의 최고등급인 모란장을 받았다.

제주시는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4회 국민추천포상시상식에서 재단법인 이시돌농촌사업개발협회 맥그린치 신부가 국민훈장을, 탐나모 고인순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전했다.

성 골롬반 외방선교회 소속이자 아일랜드 출신인 맥그린치 신부는 25세라는 젊은 나이에 제주로 파견와 제주 발전에 기여해 왔다.

그는 1960년대 초반 제주지역 농업인들의 경제자립을 위해 성 이시돌목장을 설립해 아일랜드의 선진 축산업 기술을 도입했다.

또 제주 지역 최초로 신용협동조합을 설립해 가난한 주민들의 자립을 지원해 왔다.

특히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성 의시돌 의원과 요양원, 유치원, 노인대학을 설립하고, 지난 2002년에는 이시돌 의원을 호스피스 병원으로 전환해 현재까지 747명이 무료로 진료를 받도록 했다.

탐나모 고인순 대표.<헤드라인제주>

탐나모 고인순 대표는 사회복지시설 청소․목욕봉사,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에게 도시락 배달 봉사, 연도회 활동을 통한 염 봉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에 꾸준한 기부활동 등을 하고 있다.

또 2011년부터는 탐나모를 경영하면서 어려운 이들을 위해 수익금을 기부해 오고 있다.

한편, 국민추천포상은 사회 곳곳의 숨은 공로자를 국민들이 추천해 포상하는 제도로, 지난 2011년 처음도입됐다.

올해 전국에서 맥그린치 신부를 포함해 총 40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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