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유배지 제주 “하오 하오”…中 여행업계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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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유배지 제주 “하오 하오”…中 여행업계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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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배문화를 활용한 '힐링+문화' 관광 콘텐츠가 중국인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제주유배문화 콘텐츠를 홍보하고 관광상품화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상하이지역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제주관광공사와 제주대 스토리텔링 연구개발센터가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제주유배문화의 녹색관광자원화를 위한 스토리텔링 콘텐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유배문화를 활용한 관광상품을 중국에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에는 강생국제여행사, 금강국제여행사 등 중국 상하이 지역 대형여행사의 한국부 상품개발 담당자 9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제주유배문화 관광상품의 주요 관광지인 제주추사관, 대정향교, 방선문 계곡 등을 둘러보며 힐링유배지 제주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 가파도 청보리 축제, 사려니숲길 등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둘러보며 중국 관광객 유치 가능성을 점검했다.

팸투어에 참가한 중국 여행업계 관계자는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제주의 문화가 어우러진 제주유배문화 콘텐츠는 중국인들 무척 좋아할 것이라며 제주여행상품을 구성할 때 꼭 넣고 싶을 정도로 매력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중국인들에게 동쪽의 힐링 유배지 제주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제주를 소개, 제주유배문화가 문화관광상품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신정익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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