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 저시력자 등을 위해 일반도서보다 큰 글자의 도서를 비치한 순회문고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제주시 탐라도서관은 제주특별자치도노인복지관에서 맞춤형 순회문고인 '시니어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시니어도서관'은 일반도서보다 두 배 이상 큰 16-20포인트의 활자본 도서를 비치해 노인과 저시력자 등 시력이 좋지 않은 이들이 편리하게

변정일 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이 유관 민관기업인 제주람정개발주식회사의 고문으로 활동하다가 '관피아' 논란으로 사임한 것과 관련해 25일 제주경실련은 "변 전 이사장이 고문료를 받으며 활동한 것은 도민 정서에 반하는 부적절한 처신"이라며 진실규명을 촉구했다.제주경실련은 이날 논평을 내고 "세월호 참사 이후 이

제주 조천도서관은 오는 7월 28일까지 인터넷 중독 예방 프로그램 '인터넷 보다 독서삼매경'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인터넷 보다 독서삼매경'은 인터넷과 스마트기기 등에 노출된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인터넷 중독을 예방하고 건전한 독서 습관을 갖도록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인터넷 중독 예방 프로그램은 함덕지역아동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대학교병원(원장 강성하)은 25일 소아암센터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현재 공사 중인 제주소아암센터는 1개 병동에 1인실 2개, 5인실 2개 규모로, 소아혈액종양 전문의 등 11명의 의사가 배치될 예정이다.제주소아암센터가 본격 운영될 경우 그 동안 타 지역 병원에서 진단.치료를 받았던 제주

제주 해군기지 갈등으로 심신이 지친 강정마을 주민을 위한 신체 종합검진과 심리검사가 진행된다. 서귀포보건소(소장 이금자)는 7월부터 강정 마을주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통합 힐링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건강검진에서는 20세 이상 강정 마을주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신체 종합건강검진(68종)과 심리검사(6종) 등 74개 종목으로 이뤄진다.검진

제주시가 국내외 전지훈련 유치와 함께 각종 스포츠경기 등을 통해 생활체육 거점도시로서의 면모를 다져나가고 있다.25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서대문구청 축구팀과 방문 친선경기를 가졌으며, 오는 7월 경기도 수원시에서 배드민턴 자매결연 경기와 8월 목포시와 축구교류전을 가질 예정이다.또한, 2월에는 중국 상해를 방문해 배드민턴 친선경기를 가졌으며, 6월

24일 오후 11시 33분께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모 리조트 앞에서 윤모씨(32)가 몰던 아반떼 차량이 연석 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윤씨를 비롯해 차량에 타고 있던 황모군(8) 등 3명이 경상을 입었다.

기상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제주지방은 25일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0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24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서부 먼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한편 목요일인 26일에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으면서 흐리고 오후부터

세월호 참사 70일째인 24일 오전 시신 1구가 수습되면서 희생자는 총 293명으로 늘었다.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소조기 마지막날인 이날 오전 1시3분께 4층 중앙 통로에서 여성 희생자 시신 1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신원확인 결과 이날 발견된 희생자는 단원고 학생으로 전해졌다.현재까지 총 승선인원 476명 중 사망자는 293명, 실종자는 11명으로 집계되고

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손영수 교수 등 3인이 병역판정 옴브즈맨으로 선정됐다. 제주지방병무청(청장 최은순)은 24일 '제1회 병역판정 옴브즈맨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병역판정 옴브즈맨은 징병검사의 전 과정에서 병역의무자의 불만 사항 등을 듣고 시정하며, 시민참여를 통한 병무행정 투명성 확보와 만족도 제고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오는 30일부터 서귀북초등학교(교장 고권) 정문 앞 65m 구간을 '어린이 승하차구역'으로 지정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이로 인해 해당 구간에서는 등교시간인 오전 7시30분부터 오전 9시, 하교시간인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어린이 통학차량에 한해 승하차를 위한 일시정차가 가능해진다.어린이보호구역 내 승하차구역 운영은

사단법인 제주참여환경연대(공동대표 이정훈.강사윤.홍영철)는 24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변정일 전 이사장이 논란이 일고 있는 제주 신화역사공원 개발사업자인 람정제주개발주식회사의 고문으로 들어간 것에 대해 성명을 내고, "이는 '관피아'의 전형"이라고 규탄했다.참여환경연대는 "JDC의 직전 이사장인 변정일 씨가 람정

제주동부경찰서는 24일 시민사회단체에서 제기한 제주국제자유개발센터(JDC) 비리 의혹과 관련해, 변정일 전 JDC 이사장와 국제학교 운영법인 해울 상무이사 장모씨(49)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변 전 이사장은 직원 자녀들의 국제학교 수업료를 면제해준 사안과 관련해 업무상 배임혐의가, 장씨는 일부 직원 채용과정에서 평가점수 조작 논란과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허철수)는 오는 7월 9일 오후 2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 강당에서 '청소년활동진흥법 개정 및 숙박형등 청소년수련활동 사전신고제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여름방학을 맞아 실시될 다양한 청소년수련활동에 앞서, 사전신고제의 대상이 되는 제주도내 청소년수련시설과 학원, 개인 및 임의단체,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

제주 동부소방서 조천119센터(센터장 김승하)는 24일 여름철 물놀이객과 오름 등반객 증가에 따른 낙상사고 및 각종 응급상황에 대비해 항포구와 거문오름 탐방로 입구 등에 설치돼 있는 119구급함을 점검했다.

제주시가 행정시스템에 보안강화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공무원들이 출장지나 가정 등 인터넷이 연결된 곳에서 행정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행정업무 보안기능이 강화된다.제주시는 7월부터 정부원격근무서비스에 암호화 서비스인 DRM(Digital Rights Management)을 적용한다고 밝혔다.DRM이란 문서의 외부유출을 막기 위해 비밀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있는 제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희정)는 여성 일자리 창출 및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10일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기업과 구직 희망여성을 연계하는 '2014 여성행복 잡카페' 행사를 개최한다.행사에는 사무, 서비스, 판매.관리직, 조리사, 아동교육관련 등 분야에서 총 20개의 구인업체가 참여해 취업정보

제주도내 9개 종합사회복지관 대표로 구성된 제주특별자치도 복지관협회(회장 이상언)가 오는 27일 제주시 우도 섬에서 '찾아가는 도서지역 이동복지관'을 운영한다.이번 이동복지관에는 복지관 직원들과 우도보건소, 영락복지관 통기타 팀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난타.통기타, 한국무용, 민요 공연을 시작으로, 각 부스에서는 복지 및 의료상담, 목욕

오는 7월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임플란트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정부에서 7월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건강보험 적용 10개 분야 정책을 소개하며, 이의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이의 내용을 보면 7월부터는 '75세이상 어르신 임플란트 급여 전환'에 따라, 일부 치아 결손으로 부분무치악(완전무치악 제외)인 국민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유행성 눈병이 크게 성행하면서 물놀이 장소와 학교 등에서 이의 주의가 필요하다.2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제주지역 유행성 결막염 환자수는 1000명당 16.6명으로, 전주의 10.4명과 비교해 6.2명이 늘었다.지난해 같은기간 보고된 환자수 14.0명 보다도 많은 것이다. 특히 이달말 제주도내 해수욕장이 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