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이 7~8월 두달동안 1만8000명이 넘는 외국인관광객을 싣고 오는 크루즈선을 대상으로 제주 기항지 투어를 진행한다. 롯데관광개발은 기항지 투어 관광 활성화로 제주를 아시아의 대표적인 크루즈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롯데관광개발은 지난 4일 오전 8시 대만 기륭을 모항으로 일본 후쿠오카를 거쳐 제주 서귀포 강정항에 입항한 코스타 세레나호의 기항지 투어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제주에 대만, 중국 등 중화권 크루즈가 입항한 것은 코로나 19 영향으로 중단된 지 약 4년 만이다.이날 1500명에 이르는

한 공무원의 발상 전환으로 제주혁신도시 공원 우수저류시설이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걷기 힐링 명소로 탈바꿈했다.서귀포시는 지난 3일 혁신도시 숨골공원에서 도의원, 더희망 제주맨발학교 회원, 지역주민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토 어싱(Earthing)광장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어싱이란 지구와 우리 몸을 하나로 연결한다는 의미로 걷는 사람이 지구의 에너지를 우리 몸에 받아들인다는 뜻이다. 숨골공원에는 걷기 운동과 촉감놀이를 할 수 있는 황토 어싱광장, 톱밥 체험장, 몽돌 체험장, 세족장, 통나무 쉼팡 등이 설치됐으며 맨발

제주특별자치도와 주프랑스한국문화원(원장 이일열)이 제주의 문화·관광 진흥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 마케팅에 상호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제주도는 현지시간 3일 오전 주프랑스한국문화원 6층 리셉션장에서 주프랑스한국문화원과 '제주 문화·관광 홍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도와 주프랑스한국문화원은 △제주의 문화·관광과 관련한 기획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 마케팅 사업 △전시·공연·체험 연계 사업 △2024년 프랑스 파리 올림픽 및 국제행사와 연계한 제주 협력 홍보 사업 △제주 문화·관광 진흥을 위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 JEJU)는 최근 20년 이상된 노후 CCTV를 최신 보안 시스템으로 전면 교체했다고 4일 밝혔다.새롭게 도입된 보안 시스템은 영상해킹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망분리 장치인 NEP(신기술)이 포함되어 완벽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또 시설 전체에 대한 모니터링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우수한 성능을 갖추고 있어 센터 내·외부의 화재, 테러 등 잠재적인 위험 상황을 조기 탐지, 선제적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선화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으로 국제안전도시 제주의 신뢰도가 한층 높아진 만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중국 4대 직항시 중 하나인 충칭에서 개최된 '2023 서부여유산업박람회'에 참가, 중국 서부 내륙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주 관광 홍보활동을 벌였다고 4일 밝혔다.서부여유산업박람회는 2년에 1번 개최되는 충칭시 정부 주최의 유일한 관광 박람회로, 이번 박람회에는 중국 20여 개 성을 비롯해 25개 국가 및 지역에서 참가했다.도와 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 관광 홍보관 내 제주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제주의 여름’을 테마로 한 체험활동 및 관광지, 축제이벤트, 한

사단법인 제주올레(대표 안은주)가 '2023 제주올레걷기축제'를 오는 11월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11코스(정방향), 12코스(정방향), 13코스(역방향)에서 개최한다. 이를 위한 참가 신청 접수는 3일부터 제주올레 공식 애플리케이션 올레패스를 통해 진행한다. 2010년 시작해 올해 13회째를 맞는 제주올레걷기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걷기 축제로 제주의 자연이 가장 빛나는 가을에 열린다. 제주올레 길을 하루 한 코스씩 걸으며 문화 예술 공연과 지역 먹거리를 즐기는 이동형 축제로, 매년 국내외 도보여행자들 1만여 명이 참여한다.'202

서귀포시가 주최한 '하영올레 밤마실 축제'가 1일 도심 속 올레길인 하영올레 1코스 내에 있는 새연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시민 및 관광객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축하, 고백, 감동 등 이색 사연이 전해졌다.하영올레 개장 2주년 및 강소형 잠재관광지 2년 연속 선정 기념으로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와 협업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하영올레 야간코스 시범걷기 및 새연교 이색이벤트로 진행됐다.이종우 서귀포시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은 야간코스 시범투어인 '하영올레 밤마실'은 칠십리시공원을 출발해 특색있는 야간경관이 연출된 하

제주특별자치도는 관광지, 교통, 숙박, 여행업, 음식업 5개 분야에 걸쳐 2023년 상반기 우수관광사업체 지정 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18개 업체를 우수관광사업체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앞서 제주도는 적정가격 및 건전하고 품격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관광사업체 발굴 지원을 위해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2일까지 2023년 상반기 우수관광사업체 지정을 위한 공개 모집을 실시했다.지정심사는 서류심사, 전문가 현장평가, 우수관광사업체 평정위원회 심의 등 세 단계에 걸쳐 진행됐다.관광지 11곳(무민랜드, 소인국테마파크, 아쿠아플라넷, 한

재단법인 제주테크노파크 산하 제주청년센터가 제주관광공사와 함께하는 '2023년 제주여행메이커스, 나도 여행작가 시즌 2'사업 대상자 15팀(18명)이 최종 선발됐다.이 사업은 청년 여행 작가(크리에이터)를 육성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시행된 지난해 참여 청년들의 후기가 좋아 선발대상을 지난해 10팀에서 올해는 15팀으로 확대했다. 올해 총 35팀이 신청해 2.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올해는 지속 가능한 제주 관광 컨텐츠 개발을 위해 가성비, 저탄소, 친환경, 상생과 공생, 무장애 여행 등 다양한 ESG 제주여행을 주제로 참여자

제주의 체류형 마을 관광 통합브랜드인 '카름스테이' 마을에는 색다른 여행 콘텐츠들이 많다. 이 곳 마을주민들이 직접 여행객들의 눈길을 끌만한 이색 여행 콘텐츠를 고르기로 했다. 그 1편은 마을 책방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8일 공사 온라인 홍보 채널을 통해 제주 마을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체류형 여행 콘텐츠 ‘제주 마을에 머물게 하는 것들 : 2023 제주 마을 책방 10선’을 발표했다.마을 책방 10선은 제주의 체류형 마을 관광 통합브랜드인 ‘카름스테이’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첫 번째 테마다. 공사는 향후 각기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22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한 컬렉션(HAN Collection) 입점 브랜드 라이(LIE)의 VIP 초청행사 ‘리조트룩 스타일링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모델 신새롬, 배우 황승언 등 인기 셀럽을 비롯한 컬렉션의 VIP 20여명이 참여했다.행사는 브런치, 이브닝 칵테일, 샴페인 파티 등 그랜드 하얏트 제주와 어울리는 리조트룩 스타일에 대해 알아보는 원데이 클래스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라이의 이청청 디자이너는 지난해 10월 2023 SS 파리 패션위크를 통해 처음 선보였던 영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 전문기관 ㈜엠와이소셜컴퍼니는 제주도내 관광 분야 스타트업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 ‘R-데이(Route330 Day)’를 지난 23일 혁신성장센터 세미양빌딩 A동 1층 챌린저홀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도내 관광산업 관계자, 유관기관, 투자자, 스타트업 종사자 등 제주 관광산업을 이끌어 가는 다양한 이해관계자 약 30여 명이 참여했다.‘제주 관광, 새로운 파도를 만나다’를 주제로 내건 세션에서는 제주 관광산업의 화두인 워케이션 및 롱스테이를 중심으로 제주 관광의 변화와 미래에

친환경 여행에 대한 여행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관광폐기물이 많이 배출되는 제주지역 호텔업계를 대상으로 친환경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7월 4일 오후 2시 제주웰컴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호텔 서비스 대상 친환경 경영 설명회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도와 공사가 우선 숙박업을 대상으로 친환경 경영 지원에 나선 건 관광폐기물이 가장 많이 나오는 업종이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관광 폐기물 현황 조사를 실사한 결과 숙박업 폐기물(85.3%)이 가장 많았다.

서귀포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매주 토요일 저녁 대표적인 야간 명소 새연교에서 이벤트를 개최한다.오는 7월 1일 오후 7시 새롭게 재단장한 새연교 음악분수를 중심으로 개최되는 '새연교 이색이벤트'에서는 축하, 고백, 소망 및 감동 사연들을 DJ가 신청곡과 함께 소개하는 깜짝 이벤트가 열린다.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도심 속 올레길 하영올레 2주년을 기념해 야간코스 시범걷기 및 하영올레 1코스 내 새연교에서 특별하게 진행된다.'세상 가장 달달한 이벤트' 사연을 사전에 접수한 결과 총 23건이 접수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7월 8일부터 30일까지 제주이호테우해수욕장 일대에서 환경, 음악, 문화가 결합된 문화관광 축제인 '2023 이호테우 필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올해 주제는 '제주 바다는 우리들의 놀이터이자 반드시 지켜야 할 터’로 영단어 필터(filter)와 필(必)터를 결합했다. 해변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재즈페스티벌 및 야간 버스킹 등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를 통해 지친 일상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지난 2021년부터 해마다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보존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이호테우 해수욕장 내

사단법인 한국관광학회(회장 고계성)의 제94차 제주국제학술대회가 26일부터 28일까지 제주 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 개최된다.제주특별자치도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속에 개최되는 제주국제학술대회는 대한민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뿐만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제주관광학회 등 유관기관들이 특별세션을 마련했다.특별세션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한국관광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제주관광이 새로운 미래로 도약할 수 있는 해법을 논의한다.이번 학술대회 제주특별세션은'관광 디지털 전환과 제주관광

제주시 한경면에 조성된 '생각하는정원'이 세계적 여행 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가 선정하는 ‘2023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Travelers’ Choice Awards)'를 4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트립어드바이저는 매년 전 세계 여행자가 작성한 수백만개의 리뷰와 의견을 기반으로 전 세계 상위 10%의 호텔, 여행지, 음식점 등을 선정하는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를 선정.발표하고 있다. 실제 이용객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해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올해 제주에서는 생각하는 정원을 비롯해 성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3일 싱가포르에서 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는 싱가포르여행업협회(NATAS) 스티븐 러 회장과 회원사 관계자, 아가사 얍 스쿠트항공 마케팅 이사 등 현지 관광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제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싱가포르여행업협회가 오영훈 제주도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제주도는 현지 관광업계 관계자들에게 제주의 문화, 자연, 회의산업, 카지노 시설 등 관광 자원을 소개하고 제주 관광상품 개발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제주도는 아세안 국가 중 유일하게 제주 직항노선을

6월부터 운항 중인 싱가포르-제주 직항 노선을 활용한 아세안 관광객 유치 마케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 자카르타지사 및 스쿠트항공과 공동으로 지난 21일 현지 여행업계와 미디어 관계자 200여 명을 초청해 제주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현재 주 5회 운항하고 있는 스쿠트항공의 싱가포르-제주 간 직항노선을 연계해 인도네시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인도네시아의 수도인 자카르타와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항공편이 주 18편에 불과해 접근성이 떨어지고,

하늘길이 잠시 끊긴 제주와 홍콩을 잇는 직항노선에 7월부터 항공기 운항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제주관광공사는 지난15~18일 나흘간 열린 홍콩국제관광박람회(ITE) 기간 홍콩익스프레스 항공사측과 협의를 통해 홍콩~제주간 직항노선을 다음달 2일부터 다시 주3회 운항 재개하고 관광객 유치 확대에 공동대응키로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노선은 코로나19 빗장이 풀리면서 지난 3월30일 운항이 재개됐으나 5월9일부터 다시 운항이 잠정 중단 상태다. 지난 3월에 복항된 후에는 평균 92% 넘는 탑승율을 기록했다.제주관광공사 강봉석 글로벌